[홍성/ctn] 충남 홍성군은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명품 홍성천 수변길가꾸기 사업 참여희망자 53명을 모집 중이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은 △옛 정취가 풍기는 구항 만들기사업 17명 △해안도로변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17명 △명품 홍성천 수변길 가꾸기 사업 53명 △결혼이주여성을 활용한 보육 및 외국어지원사업 9명 등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참여자는 홍성천 수변길 가꾸기 사업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군은 명품 홍성천 수변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 등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천 5백만원 이하인 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할 예정으로, 임금은 1시간당 4,860원, 1일 부대수당 2,500원이 별도로 각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으로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