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민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정보화 실버봉사대에 대한 운영자 교육을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자 교육은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전산교육장에서 실버봉사대원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파워포인트 과정을 매일 2시간씩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실버봉사대원들은 실력 향상을 기반으로 향후 주민 컴퓨터교육 강사 도우미로 활약하게 되며, 특히 왕초보자를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 익히기'교육 과정을 직접 맡아 강의한다.

중구는 컴퓨터를 전혀 다룰 줄 모르는 주민을 위해 왕초보 과정에서부터 인터넷 활용 기초과정, 블로그와 문서작성, 동영상편집 등을 교육하는 중급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구민들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