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당진시는 지난 7월 18일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해나루브랜드 홍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해 공동 협력키로 한 것을 기념하고, 지방 소도시의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프로 농구단 초청 시범경기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당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프로 농구단 초청 시범경기는 특히, 관내 지역 청소년과 가족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과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고대 종합운동장 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선착순 전석 무료관람으로 프로농구단의 사인볼 증정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행사 전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고대방면 버스가 구터미널(농협 해나루지점) 앞에서 15분 간격으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경기는 프로 스포츠의 신선함과 재미를 당진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당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