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내달 6일 천안시 소재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내포119안전센터 복진성 센터장을 팀장으로 소방위 배병일, 소방교 문찬수, 소방사 김대운·염재호 대원이 홍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며, 대원들은 도 대회 최우수상을 목표로 매일 비장한 각오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3개 소방서 65명의 소방공무원이 출전하고, 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개 소방관서는 도지사 표창을 받고, 최우수팀은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전술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화재진압 4인 조법'으로 경합을 겨루게 된다.

손정호 서장은 "홍성소방서를 대표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