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이종배 충주시장은 개막이 임박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열린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열린 이동시장실은 충주시와 조정조직위 모두 대회 진행체제로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그동안 긴밀히 협조하며 추진해 온 조정대회 지원계획들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별 지원과제 추진상항 보고에 이어 개막식 준비사항과 주요시설물 안전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09년 대회유치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대회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내준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그동안 준비하면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가 세계 속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로 고용창출 1440명, 생산유발효과 1159억원, 512억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충주 가금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81개국, 1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상스포츠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