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흥덕경찰서는 금품을 갈취한 A(29, 남)를 특수강도혐의로 자택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특정해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등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현장 CCTV 분석을 통해 인상착의등 용의차량과 용의자를 지목하고 지난 10일 새벽 3시 20분쯤 차에서 내려 집에 귀가하는 B(36.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혐의와 15일 새벽 5시 30분경 사창동에서 현금이 든 가방을 날치기 한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망을 좁혀왔다.

탐문과 잠복으로 A 집주변에 차량이 있는것을 확인 집을 급습해 검거 시도하자 식칼을 들고 자해 위협하며 6시간 대치했으며, 소방서 119, 구급차 주변 대기 후 창문으로 침투작전 전개해 테이져건 발사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