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의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표준화된 건강지표를 마련하고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추출방식에 의해 선정된 460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비만,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예방접종(인플루엔자 접종여부) ▲이환(만성·급성질환 및 사고중독여부, 해당질환 치료방법 및 약물복용 등)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258개 항목이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조사원증과 근무복을 착용하고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로 1대 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관련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방문보건 611-5372)로 전화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로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