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14일 홍성읍 소재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방학생활을 지원하고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코자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요내용으로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응급처치요령인 하임리히기법과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민효진 소방관은 "심장정지 후 4분 이상 지체되면 소생률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며, "초기 발견한 사람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름방학기간 심폐소생술 체험 등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수련시설 등은 홍성소방서(☏630~032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