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고교영재반'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경기도 안성으로 떠난 이번 캠프는 태안 지역의 우수인재로 거듭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존감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태안고등학교 학생 8명, 태안여자고등학생 5명이 자기암시와 올바른 자아를 회복하기 위해 6개의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구성했다.

특히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마음의 습관에 대한 강의와 학생 스스로 깨달음의 시간을 포함해 긍정적인 마음과 습관의 중요성, 자성예언의 효과에 대해서 배워 자아성찰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비전과 진로 ▲중요한 것을 먼저 하자 ▲효과적인 시간관리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법 등 현재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데 있어 유용한 생활방법을 강연해 효과적인 시간 관리와 자신의 미래를 위한 비전맵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기도 했다.

윤종오 교육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자기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유용한 캠프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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