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 남면중학교(교장 임명원)는 1일 해양탐구동아리 해품달(海를 품은 달곶지킴이)과 학부모 청렴지킴이 회원들이 함께 해양환경보존 및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양탐구동아리 활동을 위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 친환경 에코백을 만들고 환경보존 홍보용전단지와 어깨띠를 제작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몽산포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비닐봉투사용하지 않기 ▲에코백(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을 홍보해 깨끗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홍보했다.

특히 학부모청렴지킴이는 청렴 문구가 들어간 얼린 생수를 관광객들에게 손수 나눠주며 깨끗하고 바른 사회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해양환경보존캠페인과 청렴홍보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지역사랑과 해양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작은 실천을 통한 해양환경오염 방지 운동에 동참에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됐다.

또 나부터 지키는 작은 청렴이 바른 사회 선진 대한민국의 시작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2학년 박다은 학생은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마음에 되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정화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청정해양 내 고향 바다 지킴이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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