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31일 충청남도교육청이 발표한 지역교육청 평가결과 2위를 차지했다.

총 9개의 항목을 평가한 이번 종합 평가는 시·군 교육지원청을 별도로 평가한 결과, 군단위 교육지원청 종합 2위(우수)를 기록했으며 ▲학생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교육복지 증진 ▲사교육비 경감 등 각종 분야에서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학생역량 강화에서는 학력증진 목표관리제 우수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미달률 경감으로 충남학력 NEW프로젝트 우수교육지원청, 교과캠프 우수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우수교육청 등 각종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 역시 과학교육 예산확보와 2012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분야 우수교육지원청, 충남교육자료전 우수교육지원청 선정에 따른 결실로 타 지역교육청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기록했다.

그 밖에 교육복지 증진에서 초등돌봄교실 운영(1인당 60만원 지원),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PC44명, 통신비 267명), 평생교육 프로그램(29개 강좌)를 운영해 학생 교육기회 균등 및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학생의 교육혜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태안교육지원청이 학생을 위한 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석이다.

최근 개강한 고교 영재반을 포함해 토요 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마련에 따른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맞물린 소득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3년 연속 우수교육지원청에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높은 실적을 보여 대외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종오 교육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환류해 교육수요자에게 감동주고 매력있는 학교문화를 창출해 미래사회를 이끄는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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