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동거남 사이에서 출생한 생후 4개월 된 남자 영아를 유기한 무정한 엄마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중부서에따르면 무정한 엄마 L (서구,여, 38세)씨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정으로 동거남 사이에서 출생한 영아를 유기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1월 10일 오후 9시50께 대전 중구에 있는 모 병원 본관 1층 여자 화장실에 영아(임00·4개월)를 포대기에 싼 채로 바닥에 유기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범행 장면 CCTV 등을 토대로 피의자가 일치해, 범행사실을 시인받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