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충남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받은 재정인센티브로 도로보수용 덤프차를 구입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 시·군통합평가 결과 1위를 차지, 재정인센티브 1억 7천 5백만원을 받았다.

군은 현재 2대의 덤프차를 이용해 군도 20개 노선 153.51km와 농어촌도로165개 노선 417.5km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을 비롯해 도로보수 및 재난 상황 시 복구지원 등을 하고 있으나, 장비 부족으로 상황 발생의 빠른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이번에 받는 인센티브로 도로보수용 덤프차 1대를 추가로 확보해 군민의 재난과 생명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향후 겨울철 제설작업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 시 신속한 현장투입이 가능해져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시·군 통합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인센티브를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각적으로 검토해 도로보수용 덤프차 구입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