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22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 하반기 장학금지원계획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창구 동구 부구청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장학재단 운영의 활성화 및 장학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장학금지원계획에 따라 올해 장학생 선발은 9월 2일 공고해 11월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성적우수 장학생 20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수여하는 초지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5명 등 45명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씩 40명, 대학생은 200만원씩 5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사회 관계자는 "장학기금은 주민들의 정성과 지역사회의 기대가 담겨있는 만큼 동구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