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갈마2동주민센터는 22일 이마트 둔산점(점장 김건오)과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지속해서 이웃사랑 마을공동체 나눔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 날 이마트 둔산점은 갈마2동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1인당 10만원 총 100만원 상당 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 할 것을 약속했고 2014년도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서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마트 둔산점은 학용품, 생필품 전달에 앞서 지원대상저소득 아동에게 땀 흘린 노력의 대가로써 지원을 받는 다는 자립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원대상저소득 아동 10명과 이마트자원봉사단 20여명이 함께 관내 불법투기지역을 돌며 불법투기 쓰리기 수거, 불법전단지 수거 등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를 했다.

이마트 둔산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취약 계층 중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근면성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가정을 선정해 각 가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지원으로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 물품지원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과 마을공동체문화선도, 의식함양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MOU체결사업이 앞으로 마을공동체의 롤모델 등 가족과 이웃사랑 프로그램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로드맵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