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구 미용업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지난 5월에 위생교육을 받지 못한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새롭게 바뀌는 법령 해설과 공중위생관리법령 사례를 교육함으로써 건전 영업과 위생수준 향상 의지를 다지는 한편, 미용인의 기본소양․신 기술교육 등을 통해 불황을 극복 하고 미용업계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매년 1회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서 미 이수 시 경고 및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며 공중위생업소(미용업소) 등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무료미용봉사'로 이웃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미용업주 등에게 감사드리며, 미용업계가 서로 화합하고 합심해 지역뷰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미용인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