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익사이팅 대전 2013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 사업 - 구 충청남도청 런닝맨, 1930년대를 가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충청남도청은 1932년 8월에 완공돼 2012년 12월까지 80년간 도청사로 사용된 곳으로 대전에 남아있는 근대 관공서 건물 중 가장 오래됐으며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도청사로서는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근대 건출물 중 하나이다. 정치·사회적으로는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와 지역갈등, 미군정기와 한국전쟁의 주요한 사건들의 역사의 현장이다.

충청남도청의 역사성을 토대로 해 '익사이팅 대전 2013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 사업 - 구 충청남도청 런닝맨, 1930년대를 가다'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대전 그리고 구 충청남도청의 역사를 테마로 런닝맨 형식으로 즐겁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주최·주관하는 백제문화원은 대전에서 유일한 문화재청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교육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일시는 7월 13일, 20일, 27일 오전 10시~12시 구 충청남도청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10시~10시 10분(10분) 오리엔테이션(모둠 구성 및 주의사항 전달), 10시 10분~10시 40분(30분) 대전에 살으리랏다(대전의 근현대사·충청남도청에서 보이는 근대), 10시 40분~11시 40분(60분) 런닝맨~! 1930년대를 가다(구 충청남도청 관련 미션 수행), 11시 40분~12시 정리 및 소감 발표(우수 모둠 포상·소감 발표)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초·중·고학생, 가족으로 신청 가능하며, 백제문화원(042-471-7211~2)로 신청 문의하며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전의 근현대사와 살아있는 역사적 건물인 구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생생한 우리의 역사를 맛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