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8일 오후 1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회원들과 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과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교육,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가진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생활속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를 주도하고 공감대 형성 및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을 지속적으로 공개 모집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은 물론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교육 등을 추진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6월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과제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갖은 바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