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세상을아름답게하는사람들(대표 백승일)이 5일 당진시 송산면 유곡 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노인과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우리 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2013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 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이란 슬로건 아래 '서산승무 외 25명 서산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이애리씨의 '서산승무'와 서산 국악인 중요 무형문화재 제19호인 안종미 이수자의 '우리민요 교실'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애리(서산승무보존회장)씨는 "서산승무와 우리 문화 예술의 저변확대와 예술적 가치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고 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세아사 분들과 현대제철 관계자 분들에게 노고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마리 새가 되어 날아 갈듯 한 충남 무형문화재 제27호 서산승무 공연

이기쁨(현대제철 환경기획팀)씨는 "문화 예술의 소외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우리 문화 공연을 선사해 주신 '세아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 좋은 공연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세상을아름답게하는예술인의방문 "똑똑" 은 세상을아름답게하는사람들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 당진시, 현대제철, 아름다운기획,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충남지회, 충청탑뉴스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