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천안 소재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현장출동 소방공무원 85명에 대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 운전자과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9일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와 MOU체결후 실시한 첫 교육으로 황운기 원장을 비롯해 국내 프로선수인 황진우선수 등 국내 프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운전자세 및 핸들 파지법, 돌발상황에서의 긴급 위험회피방법, 빗길 제동단축요령, 브레이크 조작법, 빙판길 주행 및 미끄럼 대처법, 주행중 시동꺼짐 및 브레이크 고장시 대처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사각지대 및 경사로 주정차방법, 안전벨트체험 및 전복시 탈출방법 및 대처요령 등을 실습하고 전 교육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가한 갈산119안전센터 이기복 팀장은 "소방관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하며, 실질적인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소방차 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운전할때도 큰 도움이 된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