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7월부터 기숙사 안전 운영 T/F팀을 구성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지난 6월 기숙사 안전 운영 컨설팅을 실시한 이후 본격적으로 T/F팀을 구성한 교육지원청은 연중 상시 운영을 통해 기숙사생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고, 안면고, 태안여고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원이중학교는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T/F 팀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취약지역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팀은 각종 성폭력 예방과 안전교육을 수시로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보호 장비가 올바르게 구비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개인 건강(위생)관리를 집중 파악하고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미리 제거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기숙사 생활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오 교육장은 "일선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학생복지에 앞장서겠다"며 "각종 비행, 범죄 등에 대한 예방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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