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는 1일 오후 7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출범 1주년 및 제1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조명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 3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시민은 조 위원 외에 김재준 재인천 세종시민회 명예회장, 이현옥 ㈜상훈유통 대표이사 등이다.

홍성운 자치협력담당은 "세종시 명예시민은 시정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 시·도 인사에게 수여토록 규정돼 있다"며 "올해는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 명예시민에 대해 각종 시 주관행사에 초청하는 등 세종시민에 준해 예우할 방침이다.

유한식 시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3명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