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김기명)는 지난 25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보령시 성주면 함박골(개화2리)에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김기명) 직원 10명은 보령시청 건설과(과장 임석조)직원 10명과 함께 성주면 개화2리 포도농가에서 포도 착과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에서는 지난 2011년 12월 16일 개화2리 함박골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태풍피해 농가의 포도와 쌀을 구매하는 한편 농촌 일손돕기 및 저소득층 연탄지원을 해오는 등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으며, 이번 봄철을 맞이하여 자매결연마을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개화2리 함박골 마을대표 박두신 이장은 "봄철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애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국광해공단 충청지사와 건설과에서 도움을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총 140가구 292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주로 쌀, 포도, 취나물, 양송이버섯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개화포도는 당도가 높아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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