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이은성)는 지난 25일 관내 농촌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 및 영농기를 맞이해 고객만족 경영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보령시 남포면 양항리 김원규씨댁 배나무 과수원 19,835㎡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배나무 열매 접과작업 및 봉지씌우기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적기에 과일 솎기 작업을 하고 배나무에 병충해 방지를 해야 하는데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애태우고 있는 관내 농업인의 소식을 듣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던 것이다.

이에 일손을 지원받은 김원규씨는 "배나무 솎기 작업 및 봉지씌우기를 적기에 해줘서 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렇게 직접 과수원으로 와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이은성 지사장은 "고객만족 경영 적극실천 및 사회봉사 차원에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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