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목영규)는 '태안 해변길' 제7코스인 바람길 구간 내 위치한 옷점마을 일원에 마을 환경개선을 겸해 해변길 탐방의 멋과 흥미를 돋우기 위해 예총 태안지부 소속 회원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벼락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안 해변길' 옷점 벽화마을 조성사업은 태안해안국립공원 해변길 제7구간(바람길)이 통과하는 마을 안길 벽면 40여 개소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참여 작가 및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담은 아름다운 자연 벽화작품 조성으로 시골 어촌 마을의 인정 넘치고 정감어린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이승준 해양자원과장은"옷점 벽화마을 조성사업으로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아울러 국립공원이 지역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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