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경찰서 대회의실에 세종경찰서 전직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무궁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무궁화포럼에서는 4대악 근절 향후 추진방안, 4대악 근절 우수경찰관 표창수여식, 한화 L&C 공장장 송화선 특강(조직의 나아갈 방향)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4대악 근절 추진방향에서는 19일 부터 성범죄자 처벌과 사후관리 강화, 피해자 보호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등 성폭력 관련 법률의 신설 등

개정 조문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폭력 사건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성폭력 사건에 대응할수 있는 전문성을 높였다.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친고죄 규정 폐지에 따라 피해자의 고소의사와 상관없이 수사와 기소가 가능해진 만큼 성폭력 사건에 대한 마구잡이식 성과주의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수사과정상 피해자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