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다가올 여름철, 휴가 및 방학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청소년수련시설 등 여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7월말까지 용봉산 산림휴양타운 등 10여개 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설치·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민박 및 펜션을 방문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지도하고, 주말 및 휴가철에 의용소방대 등을 활용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여름방학기간 하계 119안전캠프, 소방장비 전시회 등 열린소방서를 운영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창우 방호예방과장은 "여름휴가철 동안 주민 및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