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원장 정순기)은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평생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오는 22일에 연기도원초(과학미술), 조치원대동초(기계공학), 조치원교동초(전자통신), 조치원신봉초(항공우주), 한솔고(탐구토론)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전자통신, 탐구토론 5종목으로 과학미술 104명(52팀), 기계공학 78명(39팀), 전자통신 60명(30팀), 항공우주 102명(51팀), 탐구토론 117명(39팀) 등 전체 461명이 대회에 참여한다.

이 중 탐구토론 부문은 1차 보고서 심사를 거쳐 초등부 8팀, 중학부 8팀, 고등부 6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5개 부문은 과학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한 창의력, 협동심, 과제수행력 등으로 총461명의 학생들을 평가한다.

주어진 문제에 따라 작품을 제작하고 작품 설명을 통해 금상 16팀 은상 26팀 동상 31팀, 장려상 52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며, 금상 수상 팀은 전국대회 참가 기회가 줘진다.

이번에 열리는 세종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적 기량을 겨루고 탐구할 수 있는 대회로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 함양 및 과학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계발해 주기 위해 과학교육을 통해 배운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정순기 원장은 "이번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세종시 학생들의 과학기술 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