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조재홍)은 12일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과 지하매설물 위기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다양한 지하매설물을 보유하고 있는 유관기관간 정보 공유는 물론 순찰 시 매설물 관리에 서로 협력하고, 파손 시에는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는 등 지하매설물 파손사고 방지를 위한 교류와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재홍 단장은 "지하매설물 관리기관간 실효성 높은 협약체결로 보령광역상수도 관로사고 복구시 정확한 지장매설물 파악으로 복구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인접 지하매설물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하여 여러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유지 및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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