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유근준, 세종참여연대)는 지난 10일 '스마트워크센터'구축과 관련해 모 언론사 인터뷰 과정에서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보화담당관실 행정정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인사권자인 유한식 세종시장의 사과, 이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요구했다.

세종참여연대 확인 결과 해당 공무원은 모 언론사 인터뷰 과정에서 욕설을 포함한 막말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고, 한 번의 사과가 있은 후 다시 막말을 진행해 물의를 일으켜 기초업무와 광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세종시 공무원들의 막말은 공인으로서의 자질 부족과 동시에 세종시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중대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세종시 스마트워크센터'구축에 대해 예산과다와 사업의 실효성 의문, 특정 정치인에 대한 특혜 시비가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담당 공무원의 막말 논란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세종참여연대는 세종시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해당 공무원의 일벌백계를 역설하고, 이를 위해 해당 공무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 인사권자인 유한식 시장의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