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의회(의장 양승모)가 12~28일까지 17일간 '제178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집행부로부터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또 안희균·천명숙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며 조례안 10건과 기타안건 1건을 처리한다.

12일 본회의에서 안희균 의원은 충주시장에게 중부내륙철도 사업의 내년도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 현황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SOC 신규사업 투자억제 대상에 중부내륙철도 사업이 포함됐는지의 여부와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 확정시 이 지역을 관통하는 중부내륙철도 노선의 심의 과정에 관해 질문을 한다.

천명숙 의원은 충주시장에게 목행대교 인근 남한강변에 설치된 파크골프장 이용시 수도, 전기, 차광시설 미비에 관한 민원해소방안과 목행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강수욕장이 조성되지 못한 이유에 관해 질문을 한다.

같은날 상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총괄 심사를 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3일 본회의는 강명권, 최용수, 이호영, 김헌식 의원이 공동발의한 ‘충주시립택견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홍진옥, 이재문, 이호영, 최근배 의원이 공동발의한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0건의 조례안과 기타안건인 올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4차)안을 처리한다.

또 13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를 한다.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하고 19~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집행부로부터 올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8일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