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풍수해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점검할 시설물은 학생수련시설 1개소, 공사현장으로 신축중인 11교, 증개축중인 2교와 재난위험시설(4교)로 태풍, 폭우 등 풍수해 대비 각 담당자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학생수련시설의 경우 비상연락체계구축, 구급약품보관 및 소방시설점검 확인, 안전교육 실시 및 방재계획 수립여부 등이며, 공사현장은 안전관리이행 여부, 현장 전기안전 이행여부, 가설물 안전조치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우선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성 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학생수련시설,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구석구석 점검해 풍수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