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청주흥덕경찰서는 스마트폰 장물업자 김모(33.남)씨와 택시기사등 29명을 횡령과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택시에서 분실된 스마트폰을 주인에게 돌려주지않고 이를 매입하려하는 장물업자들에게 공공연이 판매한 택시기사들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이를 매입한 장물업자에 대한 수사를 벌여 매매 현장을 급습했다.

이들은 주로 택시들이 빈번히 모여있는 유흥업소 주변에서 매매가 이루어 졌으며 특별한 수신호로 서로를 알리고 물건의 상태에 따라 현장에서 현금매매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과 천안 청주등 전국 어디서든 매매가 이루어 졌으며 검거한 이들로 부터 매매된 스마트폰만 1000여대가 넘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