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 박종선의원(유성 2, 새누리당)이 지난 29일 대전시의회에서 위촉한 10명의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중 대표위원으로 선출됐다.

금번 결산검사는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검사위원으로는 시의원 3명(오태진, 박종선, 강영자)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2명과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시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이다

박종선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위촉된 아홉 분의 회계·재무 전문가들과 전년도 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예산 집행을 세심하게 살펴서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대안을 만들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결산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전시 및 시교육청의 세출 결산규모는 4조 3,836억원(시청 2조 9,525억원 , 교육청 1조 4,311억원)으로 금번 결산검사 받는 것을 토대로 오는 7월 대전시의회 2013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