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 이하 보건소)는 오는 29일 한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한솔동 권역 건강대학(이하 건강대학)을 개강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중 하나로 운영되는 건강대학은 6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교수 등 건강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증진에 대한 강좌는 물론, 불소도포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현재 전의면 권역에 대한 입학생을 추가 모집 중에 있으며, 내달 중순 이후 전의면사무소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순옥 소장은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동·면 단위 주민들의 수혜 확대를 위해 건강대학을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세종시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