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9일 오전 10시 45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어은돌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발목이 골절된 박모씨(남,42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박씨 등 일행 5명은 19일 오전 9시경 갯바위 낚시를 하기 위해 어은돌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 산을 넘는 중에 박씨가 발을 헛디뎌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돼 태안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명구조장비를 지참하고 현장을 출동했으나 발목이 골절된 박씨의 상태로는 육상으로 구조가 불가능해 민간자율구조선으로 박씨를 구조하고 태안의료원으로 후송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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