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지난 10일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주)대덕넷 이석봉대표를 초청해'창조경제와 대덕·대전'이라는 주제로 전체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스라엘과 터키, 미국등의 사례를 들면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양'에서 '질', '수와 족'에서'머리'로'규모'에서 '깊이'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음이 강조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실리콘밸리, 독일의 히든챔피언, 이스라엘 창업국가의 공통점은 '지방'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발전의 축은 수도권과 영남권의 2개축에서 중부권이 추가해 3개축으로 발전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중부권축에 대덕·대전의 역할이 크게 확대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곽영교 의장은"우리 시의원들이 창조경제시대, 대덕과 대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우리시의회가 시대변화에 알맞은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대전시시의회는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지식습득 및 지역 여론수렴의 기회를 갖기 위해 분야별로 지역 내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매분기 연찬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