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관저체육공원운동장에서 제2회 서구체육 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구가 두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서구 관내 8개 유소년축구팀과 학부모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경기, 400m 계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해 5월 서구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하고 40여명의 유소년 축구단을 구성해 주 2회 관저체육공원운동장에서 전문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축구기술을 연마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미래 축구 유망주 발굴과 유소년 정서 함양 등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내년 초 개최예정인 제1회 서구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도 내실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해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