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어린이 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찰서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경찰서에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꽃구경을 하기에 좋은 영산홍이 만발해 영상홍 주변에 무대를 설치 장기자랑도 할 수가 있다. 실제로 3일에는 유명어린이집 원생들이 경찰서를 방문해 영산홍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무대위에서 장기자랑을 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중점추진중인 4대악 근절(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을 위해서는 가족간의 화목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영상홍이 활짝 핀 5월을 맞아 경찰서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등에도 경찰서 방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