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달 30일 오후 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 경사 강형우에게 '묻지마 범죄' 폭력사범을 신속하게 검거해 법질서를 확립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조치원지구대 경사 강형우는 지난달 29일 A인력소개소에서 행실이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출근을 거절당하자 불만을 품고 몽키스페너로 숙소 출입문을 손괴하고, 이유 없이 지나가던 행인 K(61세, 남)씨을 들고 있던 몽키스페너로 후두부를 수회 폭행해 상해를 입힌 조선족 피의자(43세, 남)을 신속하게 출동 현장 부근에서 현행범인으로 체포해 법질서를 확립한 유공을 세웠다.

이날 심은석 경찰서장은 몸을 아끼지 않고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자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경찰의 임무를 수행해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