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이하 보건소)가 홍익대·고려대 등과 연합 캠페인을 전개, 관내 대학생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이어 내달 14일 홍익대학교 조치원 캠퍼스에서 통합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염분 섭취 정도를 알아보는 염분 미각 테스트와 비만 상담, 불소 도포, 우울증 선별검사, 가상 음주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등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고위험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정 건강증진담당은 "캠페인은 분야별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체험코너에 중점을 뒀다"며 "우리지역의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