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정종일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11일 오전 11시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농업인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서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혜택 소외 농촌 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순회 진료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의 병원,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농업인 여러분에게 순회진료 뿐 아니라 다양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작년에도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홍성군 장곡초등학교, 부여군 홍산초등학교, 충남 예산군 예산여자고등학교, 충남 서산시 부성초등학교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및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등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술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