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은 공평한 양육조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12세이하 아동 300여명(210가구)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6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부여소방서와 함께 응급처리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전북 고창군에 소재한 매일유업 유기농 상하목장을 찾아 건강한 우유이야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응급처지 교육에서는 아이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와 자주 일어나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상하목장에서 실시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우유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우유속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의 역할을 이해하고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유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소시지, 아이스크림 요리교실을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유기농 체험활동 등을 실시해 모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맘껏 펼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기관, 단체 등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생활안정과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설 아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아동급식비 지원 등에 25억94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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