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맞춤형 방역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 파수꾼역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 예방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관내 9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5개소를 대상으로 장난감과 통학차량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1주일간 손 씻기 교육 장비와 물품을 지원해 주기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한다.

또 올해는 무더운 날씨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개반 3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운영해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선다.

보건담당자 132명을 선정,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운영해 감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333세대를 대상으로 위생해충 구제 살충과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개인위생 관리 교육을 하는 한편 손 세정제, 손 소독 비누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건강한 삶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는 추세로 질병 예방관리와 조기발견 및 맞춤형 방역활동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