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6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생활안전 시스템 건강진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진단 선포, 유관기관 협약, 소망비행기 날리기 및 안전 희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롭게 실시했으며, 건강진단 선포식을 계기로 민간단체가 교통․생활안전시설 등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구에서 그 진단에 따라 시설을 정비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을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어린이 안전관련 조례제정, 2010 국토해양부 주관 안전·건강도시부문 도시대상 수상, 2012 행안부 주관 제1회 어린이안전대상 본상수상, 2013 행안부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국·시비 30억확보 등 안전도시 기반을 착실히 추진하였고, 금번 교통․생활안전 건강진단 시책을 통해 교통 문화지수 1위 안전도시 조성과 사고 없는 으뜸 대덕구를 실현하여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교통·생활안전 건강진단 선포식을 계기로 민간주도의 건강진단을 통해, 대덕구민이 모든 상황에서 안전이 전제된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