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섭)에서는 지난 24일 고물수집 해지 계약금과 채무를 변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업 관계인 친구와 함께 피해자를 찾아가 폭행 협박후, 강제로 시가 16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갈취한 피의자 이(41세,남)모씨등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이(41세,남)모씨등 2명은 지난 1월 21일 오후 2시15분경 세종시 전의면 피해자가 운영하는 ㈜00전지 내에서 피의자 이(41세,남)모씨와 전(40세,남)모씨는 고물수집 계약 해지 보증금 1,000만원과 차용금 500만원을 변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찾아가 피해자에게 "개xx, 땅속에 묻어버린다"고 협박, 이에 피해자가 차량을 타고 도망가려 하자 차량을 가로막고 손을 비틀어 차량열쇠를 강제로 빼앗아 피해자 소유 차량 YF소나타 1,6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강력팀은 피해자 신고접수후 현장 CCTV 영상 및 참고인 진술 확보로 구증후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세종경찰서(강력팀)은 "천안에서도 이러한 감금사건이 발생해 피의자를 조속히 검거하고 세종경찰서에서도 감금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들은 이러한 감금사건은 반드시 불법필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