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환경관리요원 91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개 권역별로 나눠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교육센터 강사 초청, 사고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운전원과 가로청소요원들의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업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작업 중 안전관리에 관한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산업안전재해를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구는 환경관리요원들의 안전과 복무, 구정현안사항 등에 대해 매월 자체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이번 위탁교육에서는 청소분야의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관한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도로변 가로청소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관리요원들의 작업환경에 따라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유형별, 형태별 예방 및 대처방법 등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 활기찬 직장생활로 이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