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207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식, 중구1, 민주통합당)는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 일부개정 규약안'을 심사했다.

김경시의원(서구2, 새누리당)은 우리시는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매년 280억 원 정도를 지원받아 청년, 노인일자리 육성사업 등을 위해서 사용 하고 있는데, 기금이 지역 상생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인 의원(유성1, 새누리당)은 기금출연은 3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에서만 하고 있는데 만약 3개시도가 출연을 거부하게 된다면 우리시 세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만약을 대비해서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

남진근 위원(동구1, 새누리당)은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하고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개정하려는 것으로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어린이집 주변 음식점 운영에 제한을 하지 않는지 또한,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10m이내 규정하는 것은 무리가 없는지 질의하면서 개정된 조례안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당부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조례 일부개정 조례는 영유아, 신생아에게 매우 유익한 조례임. 위반시 처벌 규정은 있는지 질의하면서 시민들의 의식제고 및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에 대해 표지판, 플랭카드를 활용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진동)는 3월 18일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조례와 '201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의원별 질의내용으로 △최진동위원장(교육4)은 (구)충남교육청사와 같이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에 대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단계별로 추진되어야 하나, 금회 (구)충남교육청사의 매입건의 경우, 시급한 여건 등을 감안하더라고 소홀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자의원(교육2)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하면서 별정직 공무원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되는 경우, 어떠한 조치를 취하는지 여부 등 조례 개정안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집중 질의했고 △안필응의원(동구3, 새누리당)은 (구)충남교육청사 매입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하고, 동부교육청사 이전시 공동화대책 등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희재의원(대덕2, 무소속)(구)충남교육청사 매입 후 리모델링비, 경상비 등 이전에 소요되는 재원의 산출에 소홀함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비를 예상보다 적게 확보하는 경우의 재원조달 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어 △김동건의원(교육3)은 (구)충남교육청사와 무상이관 예정인 충남과학교육원을 연계 검토해 우리시의 당면과제인 Wee스쿨 설립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규의원(교육1)은 동부교육지원청의 이전하게 되면 선화초등학교는 부족한 교실을 확보해 교육과정운영에 도움이 되고 동부교육지원청도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 등으로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부응할 수 있으므로 매입, 활용계획 등을 치밀하게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구)충남교육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용성을 높이고 국비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