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2013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태안해변길 설명회를 지난 5일 2곳(안면·고남지구)에서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태안 해변길은 학암포해변에서 영목항까지 120km에 이르는 태안해안의 수려한 경관을 사계절 탐방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중점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2년간 59km를 개통해 새로운 태안의 명소로서 탐방객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는 꽃지해변~황포항 구간에「샛별길」, 황포항~영목항 구간의「바람길」등을 여름성수기 전 명품해변길(L=38km)로 조성코져 계획 추진중에 있다.

태안국립공원 측은 이번 해변길 설명회를 통해 "사업목적과 기대효과 등 사업내용을 설명 하고 본 사업이 조기 준공·개통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태안 해변길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쾌적하고 안전한 최고의 탐방로로 조성하고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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