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해 온실가스 저감 경진대회를 추진한 결과 6개 공동주택을 우수 저탄소마을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온실가스 저감 경진대회를 추진한 결과 최우수에 목상동 다사랑 아파트, 우수에 덕암마을아파트와 대우새여울아파트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 저탄소마을로 선정된 6개 단지에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각 300만원, 장려 각 100만원의 저탄소감량시설(LED 교체 등)보조금을 지원헀다.

아울러, 최우수 저탄소마을로 선정된 목상동 다사랑아파트에는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우수 저탄소마을 현판식도 가질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녹색실천 저탄소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온실가스 감량에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 가정에서 녹색생활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